고려직업전문학교

가족이 운영하는 카페에서 일을 하게 되면서 커피에 관심이 많았던 저는 18살에 바리스타2급 자격증 시험에 응시하게 되었습니다. 커피를 전문적으로 배우기 위해 타 전문학교에 입학하게 되었으나 학교에서의 생활이 잘 맞지 않았습니다. 더 배움을 얻을 수 있는 학교로 편입을 알아보던 중 뛰어난 바리스타 교수진들이 있는 고려직업전문학교에 편입을 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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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직업전문학교에 편입하기 전에는 고려직업전문학교에서 열리는 국가대표 바리스타 선발전이라는 것도 몰랐으며 커피를 즐기는 방법 또한 몰랐습니다. 편입을 한 뒤 초기에는 적응하기 어려워 학업에 집중 하지 못하였고 방황하였지만 방과 후 스터디를 하고 있는 동료들과 박지윤 교수님, 정인성 조교님을 만나게 되면서 커피를 즐기는 방법과 커피에 대한 전문지식들을 공부하게 되었습니다. 또한 학교에서 열리는 각종 행사에 참여하고 국가대표 바리스타 선발전의 스텝을 하며 경험을 쌓았습니다.

2014년도 4월에는 대회에 나가는 동료들을 도와 대회를 준비 하며 힘든 만큼 여러 가지의 경험과 추억이 생기면서 커피가 재미있어 지기 시작하였습니다. 방학에 열리는 커핑 센서리 특강을 지도 해주시는 박지윤 교수님의 체계적인 커리큘럼과 주변의 좋은 동료들과 함께 즐겁게 공부를 하게 됨으로써 2014에스프레소 이탈리아 챔피언십 준우승, 2014국가대표 바리스타 선발전 Cup Taste Championship에 5위의 경력을 얻었습니다. 앞으로도 많은 대회에 출전할 예정이며 전문학사를 넘어 학사에 도전할 것이며 석사, 나아가 박사학위까지 도전해 나중에는 커피를 가르치는 교수님이 되고 싶습니다.